전혀 잊고 있다가, 즐겨찾기에 '강화도 자연체험농장' 이름보고 문득 생각나서 후기를 남깁니다.
저희 가족은 8월25일 일요일 오전부터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.
일명 '메기 아저씨'라고 불렸던 선생님께서 오전부터 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, 아이들의 구미에 잘 맞게 진행하셨습니다.
가장 기억에 남는건, 뭐니뭐니해도 저희 가족이 메기 낚시에서 '장어' 를 잡았던 사건(?) 일 겁니다.
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참 즐거운 기억이었습니다
집에 돌아와서, 아이들이 체험한 내용을 일기에 적는걸 보고 깜짝 놀랐는데... 평소에 일기 쓸 때는 한 페이지의 1/2도 못 적던 아이들이
3 페이지가 넘어가도록 장문의 일기를 쓰더라구요...ㅎㅎ 아이들도 저만큼 즐거웠던 모양입니다.
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은 곳이네요...감사합니다.
자연산 장어를 잡은 가족분들이셨군요..
메기 선생님께서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 주신 분들이셔서 참 궁금했었는데
즐거운 추억과 이야기들로
아이들의 일기장 가득 어떤 내용들이 담겨졌을지 살~~짝 궁금해지기도 합니다..^^
강화도의 산과 바다가 그립고
따뜻한 사람들과의 추억이 그립다면
놀러오세요...
강화도자연체험농장은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..~~~~